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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다6]13살 아들과 파리에 가다:사춘기 아들과의 고난의 행군 6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 마을

by 하니화니뭐하니 2024. 1. 26.

 

2023년 7월 15일 ~7월 23일

7월 16일  오후 4시 10분경 드골공항 도착

7월 17일 루브르 박물관

7월 17일 생샤펠성당음악회 

7월 18일 오베르, 베르사유,지베르니투어

7월 19일 디즈니랜드

7월 20일 오전 바토파리지앵

7월 20일 오후 4시 후 스냅촬영

7월 20일 저녁 10시경 에펠탑전망

7월 21일 오전 9시 30분 오르세미술관

 

 

[파리가다]13살 아들과 파리에 가다:

사춘기 아들과의 고난의 행군 6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 편입니다.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 마을

 

고즈넉한 분위기의 평화로운  마을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한적할 때 왔으면 더욱 기운을 느낄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여기도 관광객이 넘쳐 나는구나

 

지베르니 마을에서

 

이곳 저곳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내부 

색감도  화사하니  예쁘다.

 

자유 여행만 고집하던 나였지만

열렬히 설명하는 가이드가 있으니

오늘은 따라만 가면 된다!

 

가이드께서

약속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며

지금 부터는 자유시간!

 

지베르니 마을

 

한번 둘러보자고 하니

아들은 의자에 걸터 앉더니 

안 움직겠다고 한다.

 

입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이 녀석을 정말~

 

이후 일정이 베르사이유 궁전이라

체력 바닥 날것 같기도

주어진 시간도

빠듯했다

 

 

우리는 약속했던 시간 보다

한시간이나 빨라 약속 장소로

움직였다.

이번에도 늦으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그런데 

또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는지

 

 

 

 

 

만나기로 했던 장소가 어딘지

 

각자 헷갈리기 시작했다.

아들 녀석이 강력히 주장하는길로

일단 따라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처음 도착했던

그곳이 아니고 전혀 다른 곳이다.

 

확신하면서 너무 많이 와 버렸다.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데

날씨도 더운데 정말 힘들었다.

 

일단 가이드 님께

전화를 할 수 밖에 없다

늦는다고~~~

그런데 전화가 또 먹통이다

당연히 카톡도 안된다

 

 

 

 

빵빵  터진다는 유심

들고 왔다가

 

호되게 댓가를 치루었답니다

더운 여름에 전 속력으로

달렸지만 

 

한시간 일찍 나섰지만

한시간 정도 헤매다가

약속 시간을 넘어 도착했다

 

일행은 다 와있었고

가이드님은 걱정 가득

왜 전화를 안 받으시냐고 그런다

 

 

 

 

 

 

그렇게 우리 모자 커플은

 

이제는 확실히 찍힌 커플이 되었답니다

늦어서 죄송하다 했지만

쐐~~~한 느낌을

감지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도 굳이 두번 세번  미안하다

하기도 그렇고 

차안에서 침묵 하기로 했다

그것을 느꼈는지

가이드님이 부드럽게 말을 꺼낸다

 

편하고 즐겁게 여행하려고

금액 지불하고 투어를 신청했을 텐데

이상한 사람  만나  

피해를 받으면 당연히 싫지

 

나도 개인적으로 시간 안 지키는

사람들을 대단히 싫어 하는데

어쩌다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유. 구. 무. 언!

 

머나먼 파리까지 와서 이런 상황이

되어버리다니 순간 우울 해 졌다

 

아들은 뭐하나 싶어 보니

표정 없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딱히 이번 일은

아들이 잘못 한 것도 아니다

믿을 놈을 믿어야지

 

도착해서 지금까지 잠도 못자니

판단력도 흐려지고..

 

나의 심정은 

베르사이유고 나발? 이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 했지만.

 

나의 심정과는 아랑곳없이

다음 목적지인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향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유럽 여행 유심 끼워 가져가는거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특히나 어린 아이 동반할때는

더더욱~~~~~~~~~

 

파리 디즈니 랜드에서도

전화 안되었답니다.

천만 다행으로 카톡으로

대화 할수 있어서

구 사 일 생~

 

울 아들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잃어버리면

누가 찾아주나요?

 

 

[파리가다] 13살 아들과 파리에 가다:

사춘기 아들과의 고난의 행군 6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 편 이었습니다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파리가다7]13살 아들과 파리에 가다:사춘기 아들과의 고난의 행군 7# 베르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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