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월 15일 ~7월 23일
7월 16일 오후 4시 10분경 드골공항 도착
7월 17일 루브르 박물관
7월 17일 생샤펠성당음악회
7월 18일 오베르.베르사이유.지베르니투어
7월 19일 디즈니랜드
7월 20일 오전 바토파리지앵
7월 20일 오후 4시 후 스냅촬영
7월 20일 저녁 10시경 에펠탑전망대
7월 21일 오전 9시 30분 오르세미술관
[파리가다] 13살 아들과 파리에 가다:
사춘기 아들과의 고난의 행군 5
고흐의 마지막 생애 머물렀던 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 마을 편~
원데이 투어 상품
파리 여행 3일차 이지만
시차 적응이 안되어 잠을 못잤다
아들 녀석은 단 하루만에 적응한다
오늘은 오베르 마을 ,지베르니,
베르사이유 투어 하는 날이다
가이드랑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지정된 차량으로 움직이면 되니
오늘만이라도
신경을 바짝 쓰지 않아도 되겠지
아 ~~그런데.
슬픈 예감은 왜 틀린적이 없을까?
아침부터 밍기적 밍기적 거리는
아들 녀석에게
이제 준비하고 나가자. 늦으면 안된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한몸이 되어 버린 휴대폰 땜에 결국은
사고를 친 것이다.
우버를 예약하는데
도착 예정 취간이 계속 딜레이 되어
취소하고 다른 택시를 예약하면
출발한다고 해놓고는 일방적으로
취소를 시키는 등 30분도 넘게
택시 타지도 못하고 길 바닥에 서 있었다
결국 약속 시간을 넘겨 버린 것이다.
평소 같으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나오는데 아들 녀석이 늑장 부린 것도
한 몫 한 것이다
멘붕이 왔다
가이드 한테 메세지를보내니
가이드 왈~
바쁜 아침에는 종종 있는 일이라며
우버 타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네
지하철 타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한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구 헐~~~
다른 일행도 있어서 더는 기다릴 수
없으니 택시를 타고 오늘 여정의
첫 코스인 오베르 쉬르 우아즈 마을 까지
따라와서 합류하란다.
부 글 부 글
딴 선택이 없다 !!
택.시.비.가. 15 .만원!!
부글부글
내 생애 택시비 기록을 세웠다
순식간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되어버림!
일단 마인드 셋 다시 하고
일행들과 인사를 나눴다
멤버를 보니 커플 2쌍
홀로 여행중인 용감녀
그리고 우리 모자 커플!
다들 이~삼십대 ! 인데 그들 사이에
쌩뚱맞게 아들과 엄마 커플이
끼인것이다
약속 시간을 못지켜
택시 타고 왔으니 아마 그들에게
우리 커플은 예의 주시하며
지켜봐야 할 관심 커플로 여기는 것 같았다
다행히 누나들이 아들보더니
귀엽다고 말해준다
어라~
녀석도 그런 칭찬에 약한지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행동한다.
헐~~
가이드 분이 직접 운전하면서
설명도 해 주니 자유여행 중에
원데이 투어 넣는 것을
추천한다.
오베르 마을 은
고흐의 마지막 생애 머물렀던 곳!
밀밭의 풍경속을 달리고 있는데
Vincent 노래가
돈 매클레인 이 부른
빈센트가 흘러 나오네
왠지 모를 뭉클함과 따뜻함
그리고 평안함이 차안에
가득 채워진 느낌이다
음악이 가지는 위대함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는 느낌이다
한 녀석만 빼고
그렇게 감성 충전하니
마음이 좀 진정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모네의 마을로 향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파리에서는 바쁜 아침 시간에
우버 타는 것 유의 하세요
이날 만 그랬고
이후 우리는 줄곧 우버를
타고 다녀도 별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자유 여행중 원데이
소수 투어 미리 신청해서
오는 것도 괜찮아요.
그리고 말 잘 안듣는 아들이 있다면
상냥하고 예쁜 누나들이
있는 곳에 데리고 가면
좀 은 수월 할 겁니다.
[파리가다] 13살 아들과 파리에 가다:
사춘기 아들과의 고난의 행군 5
고흐의 마지막 생애 머물렀던 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 ,지베르니 마을
[파리가다6]13살 아들과 파리에 가다:사춘기 아들과의 고난의 행군 6
2023년 7월 15일 ~7월 23일 7월 16일 오후 4시 10분경 드골공항 도착 7월 17일 루브르 박물관 7월 17일 생샤펠성당음악회 7월 18일 오베르, 베르사유,지베르니투어 7월 19일 디즈니랜드 7월 20일 오전 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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